모슬포 방어축제 11/19~22, 맨손잡기 2만원·해체쇼 시간·가는 길
제26회 최남단 방어축제는 2026년 11월 19일(목)~22일(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열리고, 입장은 무료입니다.
방어 맨손잡기와 가두리 낚시 체험은 각 2만원이며, 대방어 무료 시식회는 20~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됩니다.
가장 북적이는 해체쇼는 21일(토) 오전 11시라, 하루만 간다면 토요일 오전 도착을 추천합니다.
일정 미리 보기
- 날짜별 무대 시간표
- 체험 요금과 무료 프로그램
- 모슬포항 가는 길과 주차
- 출발 전 챙길 5가지
날짜별 무대 시간표
| 날짜 | 주요 프로그램 |
|---|---|
| 19일(목) | 15:00 길트기 → 15:30 식전 행사 → 17:00 개막식 → 18:00 축하공연 |
| 20일(금) | 10:00 어르신 경기 → 16:30 방어가요제 예심 |
| 21일(토) | 11:00 대방어 해체쇼 → 12:00 먹방 대회 → 13:00 뿔소라 쟁탈전·태왁 경기 → 14:00 해녀 노래자랑 → 18:30 초청가수 공연 |
| 22일(일) | 16:30 가요제 결선 → 19:20 시상·경품 추첨 → 20:00 폐막·불꽃놀이 |
폐막 불꽃놀이 시각은 안내 자료마다 19시와 20시로 다르게 적힌 곳이 있습니다. 마지막 날 저녁 일정을 잡는다면 현장 안내판이나 축제 공식 사이트 공지로 한 번 더 확인하세요.

해체쇼 자리 잡기
해체쇼는 무대 앞이 금방 차서 시작 20~30분 전에는 도착하는 편이 좋습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앞자리보다 옆쪽 통로 가까이에 서야 이동이 편하고, 큰 칼을 쓰는 무대라 아이가 앞으로 뛰어나가지 않게 주의하세요. 해체한 방어는 이어지는 시식 행사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막 첫날인 19일은 평일이라 비교적 한산하고, 길트기와 개막식 공연을 여유 있게 볼 수 있습니다. 반면 무료 시식회와 어린이 체험은 20일부터 열리니, 아이와 함께라면 금요일이나 일요일 오전이 붐비는 토요일보다 움직이기 수월합니다.
방어가 맛있는 시기
방어는 수온이 내려가는 11월부터 기름이 오르기 시작해 겨울철이 제철로 꼽힙니다. 축제 기간에는 항구 주변 식당에서도 방어회를 내놓는 곳이 많으니, 무게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대방어·중방어 구분을 메뉴판에서 확인하세요.
체험 요금과 무료 프로그램

- 방어 맨손잡기: 2만원, 4일 내내 운영. 잡은 방어는 대개 가져갈 수 있어 손질 장소를 미리 알아 둡니다.
- 가두리 방어 낚시: 2만원, 4일 내내 운영.
- 어린이 맨손잡기: 20~22일, 무료.
- 방어 경매 체험: 20~22일, 무료.
- 대방어 무료 시식회: 20~22일 11:00~16:00. '행운의 열쇠' 같은 현장 이벤트가 함께 열립니다.

맨손잡기는 갈아입을 옷 필수
방수복을 빌려주더라도 물이 튀어 속옷까지 젖는 경우가 많습니다. 11월 제주 바닷바람은 생각보다 차가워서, 수건과 여벌 옷 한 벌을 차에 두거나 가방에 챙기세요. 현장에는 경찰·119·보건소 부스가 11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됩니다.
잡은 방어 손질과 포장
맨손잡기로 잡은 방어는 크기가 커서 그대로 들고 다니기 어렵습니다. 축제장 주변 횟집이나 손질 부스에서 비용을 받고 회를 떠 주는 경우가 많으니, 체험 전에 손질 가능 여부와 가격을 먼저 물어 두세요.
숙소에서 먹을 계획이라면 회로 뜬 뒤 얼음과 함께 포장해 가는 것이 가장 간단합니다. 육지로 보내고 싶다면 항구 주변 수산물 택배를 이용할 수 있는데, 도착일이 주말에 걸리지 않도록 발송 날짜를 확인합니다.
모슬포항 가는 길과 주차
- 자가용·렌터카: 제주공항에서 약 40km, 1시간 10분 안팎입니다.
- 버스: 공항에서 급행 151·152번을 타고 하모체육공원에서 내려 약 300m 걷습니다. 182번을 타고 가다 255번으로 갈아타는 방법도 있습니다.
- 주차: 하모체육공원, 하모리 노상공영주차장, 홍마트 앞, 제주은행 맞은편 주차장을 임시로 씁니다.
주말 낮에는 항구 쪽 도로가 막히기 쉬우니 하모체육공원에 주차하고 걸어가는 편이 오히려 빠릅니다. 문의는 축제위원회(064-794-8032)로 하면 됩니다.
11월 모슬포 날씨와 옷차림
11월 하순 제주 서남쪽은 낮 기온이 15도 안팎이어도 바닷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가 훨씬 낮습니다. 항구는 그늘과 바람을 피할 곳이 적어 모자와 목도리가 있으면 오래 머물기 편합니다. 비 예보가 있으면 일부 야외 체험이 조정될 수 있으니 전날 공지를 확인하세요.
근처에서 함께 둘러볼 곳
모슬포항에서는 가파도·마라도 가는 배가 출발하고, 송악산 둘레길과 산방산도 차로 15~20분 거리입니다. 오전에 축제를 보고 오후에 송악산 해안길을 걸으면 하루 일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렌터카로 서귀포 시내에서 출발한다면 일주서로를 따라 40분 남짓이면 닿습니다. 축제 마지막 날 불꽃놀이까지 보고 공항으로 바로 가는 일정은 빠듯하니, 그날 밤은 서귀포나 대정 쪽에 숙소를 잡는 편이 여유롭습니다.
출발 전 챙길 5가지
- 여벌 옷·수건·비닐봉지(젖은 옷과 잡은 방어 담기)
- 바람막이와 얇은 패딩
- 현금 조금(일부 먹거리 부스 대비)
- 아이스박스 또는 보냉 가방(방어를 가져갈 경우)
- 비행기로 간다면 기내 반입 규정 확인
잡은 방어를 손질해 육지로 가져가려면 아이스박스 포장과 위탁 수하물 규정을 미리 알아 두어야 합니다. 여행용 세면도구를 챙길 때는 기내 액체 100ml 규정과 지퍼백 기준도 함께 보세요.
11월에 다른 지역 축제도 보고 싶다면 부산불꽃축제 11/7 명당과 교통 통제를 참고하세요. 가을 사과 수확 철 축제는 청송사과축제 11/4~8 불꽃놀이·주차에서 다뤘습니다.
축제가 끝난 뒤 내년 일정은 보통 가을에 다시 발표되니, 다음 회차 날짜는 공식 사이트(bangeofestival.com)에서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