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11월 유류할증료 27단계, 도쿄 편도 7만6천원

해피팩토리여행 2026. 11. 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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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27단계로, 10월(23단계)보다 4단계 올랐습니다. 대한항공 편도 기준 후쿠오카 5만5,600원, 도쿄 7만6,000원, 동남아 18만5,800원, 미주 동부 40만8,100원입니다.

기준은 탑승일이 아니라 발권일입니다.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발권하면 11월 금액이 붙고, 12월 금액은 11월 중순 이후 각 항공사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항 출국장 전광판 앞에서 스마트폰으로 항공권 총액을 확인하는 30대 한국인 여행객

노선별 11월 금액(편도)

대한항공 노선 편도 유류할증료 왕복
후쿠오카 등 일본 근거리 55,600원 111,200원
도쿄 76,000원 152,000원
동남아 185,800원 371,600원
서유럽·미주 서부 370,100원 740,200원
미주 동부 408,100원 816,200원

아시아나항공은 거리 구간에 따라 편도 62,400원에서 351,100원 사이입니다. 저비용항공사는 이보다 낮게 책정하는 경우가 많아, 같은 노선이라도 항공사별 총액을 비교해야 합니다.

유류할증료는 어떻게 정해지나

항공유 국제 가격(싱가포르 항공유 시장 기준)의 한 달 평균으로 단계가 정해집니다. 11월분은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의 평균, 배럴당 173.89달러가 기준이 됐습니다.

단계가 1단계 오를 때마다 노선별로 수천~수만원씩 붙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항공유 가격이 오르는 달에는 발권을 앞당기고, 내리는 흐름이면 다음 달 공지를 기다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11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27단계 노선별 금액표: 후쿠오카 5만5,600원, 도쿄 7만6,000원, 동남아 18만5,800원, 미주 동부 40만8,100원

4인 가족이면 얼마가 붙나

대한항공으로 4인 가족이 왕복할 때 유류할증료만 계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후쿠오카: 55,600원 × 2(왕복) × 4명 = 44만4,800원
  • 도쿄: 76,000원 × 2 × 4 = 60만8,000원
  • 동남아: 185,800원 × 2 × 4 = 148만6,400원

운임이 싸 보여도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더하면 총액이 크게 달라집니다. 예매 화면에서는 반드시 '총액' 기준으로 비교하세요. 만 2세 미만 유아는 좌석을 쓰지 않으면 할증료가 붙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항공사 규정을 확인합니다.

일본 여행이라면 통신비도 함께 잡아 두면 예산이 정확해집니다. 5일 기준 비교는 일본 5일 로밍 vs eSIM 비교에서 계산했습니다.

운임 말고 총액에 붙는 것들

2026년 11월 발권 기준으로 국제선 항공권 총액은 운임, 유류할증료, 세금·공항 요금, 부가 서비스로 나뉩니다. 유류할증료 말고도 아래 항목을 함께 봐야 합니다.

공항이용료와 출국납부금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은 공항이용료, 출국납부금, 국제빈곤퇴치기여금이 항공권에 포함돼 1인당 2만원대가 붙습니다. 예매 화면의 '세금 및 수수료' 줄에 들어 있습니다.

위탁 수하물과 좌석 지정

저비용항공사는 운임에 위탁 수하물이 빠진 요금이 많아 15kg을 추가하면 수만원이 더 붙습니다. 대형 항공사는 일반석에 수하물 1개가 포함되는 노선이 많아, 짐이 있다면 총액 차이가 생각보다 좁아집니다.

그래서 같은 도쿄 왕복이라도 운임, 유류할증료, 세금, 수하물을 모두 더한 뒤 비교해야 실제 차이가 보입니다.

12월 단계는 어떻게 짐작하나

12월분은 10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의 항공유 평균으로 정해집니다. 11월 중순에 이 기간 평균이 11월분 기준(배럴당 173.89달러)보다 높은지 낮은지를 보면 방향을 미리 가늠할 수 있습니다.

다만 1~2단계 움직이는 정도라면 근거리 노선은 편도 몇천원 차이에 그칩니다. 연말 성수기에는 할증료보다 운임이 더 빨리 오르기 때문에, 원하는 날짜 좌석이 남아 있을 때 사는 편이 대체로 낫습니다.

환율도 함께 보면 좋습니다. 현지에서 쓸 돈은 출발 전 환율에 따라 달라지지만, 한국에서 원화로 발권한 항공권의 유류할증료는 발권 시점 금액으로 고정됩니다. 그래서 할증료가 오르는 달에는 항공권부터 확정하고, 환전은 나눠서 하는 방식이 예산 관리에 편합니다.

실제로 자주 헷갈리는 부분

발권 후 할증료가 내려가면 돌려받나요?

보통 이미 낸 할증료는 탑승일과 관계없이 그대로입니다. 반대로 올라도 추가로 내지 않습니다. 발권 시점이 곧 금액을 확정하는 시점입니다.

마일리지 항공권도 붙나요?

마일리지로 좌석을 사도 유류할증료와 세금은 현금으로 냅니다. 장거리 마일리지 항공권은 이 금액이 수십만원이 될 수 있습니다.

환불하면 할증료도 돌려주나요?

항공권을 환불하면 유류할증료는 함께 돌려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운임 환불 수수료는 별도로 빠집니다.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찾은 항공권도 마지막 결제 화면에서 유류할증료가 따로 붙는지 확인하세요. 첫 화면에는 운임만 보이다가 결제 단계에서 세금과 할증료가 더해지는 경우가 있어, 처음 본 가격과 최종 금액이 수만원씩 차이 나기도 합니다.

이번 주 안에 해 볼 일

  1. 12월~1월 여행이 정해졌다면, 11월 금액으로 발권할지 다음 달 공지를 기다릴지 정합니다.
  2. 같은 노선을 대한항공·아시아나·저비용항공사 총액으로 나란히 비교합니다.
  3. 마일리지 항공권이라면 현금으로 낼 할증료를 예산에 넣습니다.
  4. 짐이 많은 겨울 여행이라면 위탁 수하물 포함 여부까지 총액에 더합니다.

겨울옷 때문에 짐 무게가 걱정이라면 겨울 여행 짐 줄이기, 23kg·15kg 기준을 먼저 보세요. 기내에 들고 탈 액체 규정은 기내 액체 100ml·1L 지퍼백 규정에 정리했습니다.

항공사별 정확한 금액은 각 항공사 홈페이지의 유류할증료 공지에서 다시 확인하세요.

비행기 창가 좌석에서 구름 위 풍경을 바라보는 50대 한국인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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